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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이아몬드 vs. 하라리] 인류의 미래는 비관적인가

-0001.11.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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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다이아몬드 "정치적의지로 삶의 방식 근본적으로 바꿔야 희망있다"
    하라리 "핵전쟁 피한 것처럼 미래 위기도 통제 가능"

 

김인경 기자2016-05-03 07: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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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류의 미래는 장밋빛일까. 양극화와 불평등의 심화는 비극적 결말을 예고하는 것일까.

서울경제가 세계 언론 최초로 진행한 재레드 다이아몬드 교수-유발 하라리 교수 e메일 지상대담에서 두 석학은 인류가 의지를 가지고 환경오염, 불평등 등 당면한 문제를 해결한다면 충분히 더 나은 미래를 만들 수 있다고 입을 모았다.

다이아몬드 교수는 “3,000년 전 돈이 생겨난 이후 줄곧 돈이 인간의 삶의 질에 영향을 미쳤던 것처럼 기술이 발달할수록 인간은 돈의 영향을 많이 받게 될 것”이라며 “다만 우리가 정치적 의지를 가지고 삶의 방식을 근본적으로 바꿔야만 장밋빛 미래가 가능하다”고 강조했다.

그간 비관론을 고집했던 하라리 교수도 이번 질문에서만큼은 낙관적인 전망을 내놨다. 인류가 가진 대처능력을 바탕으로 지구온난화, 인공지능의 위협 등 새로운 난제를 풀어낼 수 있다는 것. 하라리 교수는 “우리는 많은 위험에 직면해 있지만 커다란 위험에 직면한다 해도 그 시련에 잘 대처할 수 있다”며 “핵무기에 의한 대참사를 잘 피할 수 있었던 것도 인간의 대처능력 때문”이라고 역설했다.

한편 ‘AI&바이오:미래 한국의 생존열쇠(The Next Korea)’를 주제로 다음 달 11일과 12일 이틀 동안 서울 장충동 신라호텔에서 열리는 ‘서울포럼 2016’에 앞서 서울경제는 서울포럼2016의 기조연설자인 다이아몬드 교수와 하라리 교수의 단독 e메일 지상대담을 진행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