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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이아몬드 vs. 하라리]바이오 헬스케어 기술의 발달, 그 후?

-0001.11.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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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다이아몬드 "노인 부양 문제 대두"
하라리 "생물학적 계급 출현 가능"

  • 김인경 기자
  • 2016-04-29 11:47: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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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태어난 아기는 142세까지 살 수 있다”

지난 2월 미국의 시사 주간지 ‘타임’ 최신호에 실린 기사 내용이다. 타임은 미국 텍사스대학 헬스사이언스센터 연구팀의 노화억제 신약 복용 효과 관련 보고서를 인용하며 “노화 억제 기능이 있는 약품을 사람이 복용할 경우 평균 기대 수명이 현재의 80세에서 142세까지 연장될 수 있다는 추론이 가능하다”고 보도했다.

이뿐만이 아니다. 과학기술의 발달로 수명 120세 시대가 조만간 막을 올릴 것이라는 예측도 나온다. 질병을 유발하는 유전자를 제거하는 유전자 가위, 슈퍼 엘리트 만능 세포 이식 등 다양한 수명 연장 기술이 개발되고 있고 실제 가시적 성과로 이어지고 있다.

인간의 노화시계를 늦추는 각종 기술들은 우리의 모습을 어떻게 바꿔놓을까.

이 질문에 대해 재레드 다이아몬드 교수는 갈수록 커지는 노인 부양 부담을 우려했다. 다이아몬드 교수는 “일본은 수명 연장에서는 세계 두 번째로 높고 출산율은 가장 낮다”며 “이런 추세대로라면 17년 후 더 이상 아기가 태어나지 않을 것이라는 비관적 전망까지 나온다”고 지적했다.

유발 하라리 교수는 고가의 생명연장 치료가 촉발시킬 생물학적 계급화와 불평등의 문제를 꼽았다. 하라리 교수는 “21세기 인간사회는 역사상 가장 불평등해질지 모른다”며 “계층과 나라간 실질적인 생물학적 차이가 나타날 수도 있다”고 경고했다.

한편 ‘AI&바이오:미래 한국의 생존열쇠(The Next Korea)’를 주제로 다음 달 11일과 12일 이틀 동안 서울 장충동 신라호텔에서 열리는 ‘서울포럼 2016’에 앞서 서울경제는 서울포럼2016의 기조연설자인 다이아몬드 교수와 하라리 교수의 단독 e메일 지상대담을 진행했다.